글쓰는 습관을 위하여
하루의 시작
오전 5시 기상, 일찍 잠을 잤던 덕분에 하루를 일찍 시작할 수 있어 좋았다. 유튜브를 조금 보고 독서를 간단히 하였다. 날씨가 조금씩 흐려지고 비 폭탄이 쏟아진다는 속보를 들었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란 말이 있듯이 오늘 하루도 열심히 하자.
오늘의 목표
- 기능 목록을 실제로 구현
- 객체지향 사실과 오해 완독을 향해 가기
나의 메타인지 기록 읽기
오늘 새벽에 독서를 하면서 문득 든 생각을 적었는데 이것을 여기에다가 기록을 해둔다.
객체의 캡슐화가 왜 중요한가? 우리 인간도 객체가 아닌가? 우리 인간들을 객체로 볼 수 있다면 간단하다. 내면을 숨기지 못하고 불필요한 말, 글과 표현들을 하는 것이 과연 좋은가? 그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자신의 내면을 캡슐화하고 최소한의 인터페이스로 소통하기를 앞으로의 나에게 전달해본다. 캡슐화와 최소 인터페이스 외에도 좋은 객체란, 좋은 객체지향의 세계란에서 여러 가지 특성이 있는데 그것들을 하나씩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사회와 좋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해봐도 재밌는 것 같다. 만약에 인간의 마음과 생각을 아무런 인터페이스 없이 관찰이 가능하다면? 반면에 우리 프로그래머는 이러한 세상의 조물주가 되는 것 아닌가? 모든 객체들의 구현에 접근할 수 있다. 얼마나 심장이 뛰고 즐거운 일인가.
만약에 가치관이 다르다면 객체지향 패러다임처럼 그 가치관에 따른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프로그래머이기도 한 것 같다. 협력과 책임과 역할이라는 틀 말고 다른 가치관으로 만들어진 세계. 자유민주주의보다 강력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SRP(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을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숫자 검증기에 바로 결과를 더 해서 반환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귀찮아서 그랬던 것 같다. 계산하는 작업을 나눠서 단일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변경해야겠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기능 목록을 하나씩 만들어봤다. 생각나는 방법은 있는데 자바 문법을 사용할려니 어려워서 많은 연습이 필요한 것을 느꼈다. 기본 문법, 메소드들을 사용하는 것을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정신이 체력이다. 정신 바짝차리고 틈틈히 체력도 키워서 승승장구하자. 내일은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서를 읽고 하루를 다시 시작해보자.